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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두환 손자 SBS 인터뷰…"경호원 '바지 사장' 내세워 돈세탁…'5.18은 폭동' 세뇌 교육했다"

고 전두환 씨 일가의 비자금 등 비리 의혹을 SNS를 통해 폭로한 전 씨의 손자 전우원 씨를 SBS 취재진이 직접 만나서 인터뷰했습니다. 전 씨는 전두환 일가가 경호원을 바지 사장으로 내세운 보안업체를 통해 돈세탁을 했고, 가정부 등의 명의 계좌로 돈을 송금하는 등 자금의 출처를 철저히 숨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주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연희동 자택으로 초청해 배드민턴을 치고, 수억 원의 호텔, 골프장 멤버십 등을 소유하고 초호화 생활도 영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한때 자신도 수십억 원의 비상장 주식을 상속받았고, 자신의 아버지인 전재용 씨와 전재국 씨 등은 더 많은 돈을 상속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죽는 그날까지 5.18 망언을 일삼았던 전두환 씨처럼 전두환 일가는 5.18은 폭동, 북한군이 개입한 사건 등으로 일가족에게 세뇌 교육을 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전두환 일가 비리에 대한 손자의 폭로,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취재 : 김종원 / 영상취재 : 이상욱 / 구성 : 정성진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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