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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평생 일했지만, 많은 것 빼앗겨…강력 처벌 원해"

[박수홍/방송인 : 다른 모든 분이 그렇듯이 가족들을 사랑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평생 부양했습니다.]

방송인 박수홍 씨가 어제(15일)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재판이 시작된 뒤 박수홍 씨가 직접 법정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박수홍 씨는 재판에 앞서 취재진에게 '그저 가족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평생 일해왔지만 많은 걸 빼앗겼고, 바로잡으려 노력했지만 안 돼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처럼 가까운 이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재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 씨는 이날 재판에서 친형 부부의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출처 :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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