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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인천 주택가에 '드론떼'…조종사 못 찾아

한밤 중 인천 주택가에 '드론떼'…조종사 못 찾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밤중에 드론 여러 대가 인천 도심 상공을 비행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어제(14일) 오후 8시 36분부터 11시 11분까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서창동과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 상공에서 드론 5~7대가 비행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곧바로 경찰관 1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지만 드론 조종사를 찾지 못했습니다.

항공안전법에 따르면 야간 비행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있고 드론을 띄우기 위해선 국토교통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당일 인천에서 야간 비행 허가가 나온 건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군부대에도 확인했지만 드론 훈련을 한 적이 없던 것으로 통보받았다"며 "항공청에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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