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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2천 건 돌파…1년 4개월 만에 최고치

[경제 365]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2천166건으로 202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2천 건을 넘었습니다.

평년 수준 거래량보다는 여전히 적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52.6% 늘었고, 거래절벽이 극심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160% 넘게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규제 지역을 대거 해제한 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노원구 등을 중심으로 시세보다 싼 급매물 거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아파트 거래는 늘어난 반면 아파트의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 수요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4천86건으로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거래량이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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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4명은 1년 전보다 우유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1%는 1년간 우유 소비량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소비량이 늘었다는 응답자는 18.1%에 불과했습니다.

우유 소비를 줄인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비싼 가격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우유를 주로 구매하는 장소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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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형 전문 전시회인 국제 금형 및 관련 기기전이 오는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350개 회사에서 마련한 1천200여 개의 부스가 차려졌습니다.

금형, 부품 외에도 공구류와 금형가공공작기계, 3D 프린터와 관련기기 등의 품목이 전시됩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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