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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부 기적 실화 '리바운드'…"슬램덩크 흥행 이어가길"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농구를 소재로 한 국내 영화 '리바운드'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리바운드'가 '슬램덩크'의 흥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국내 고교 농구대회에서 기적을 썼던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그렸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인물과 배경까지 최대한 당시와 근접하게 담아내려 했다는데요.

농구부 신임 코치 양현 역에 배우 안재홍 씨가 나섰는데, 실제 인물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체중을 10kg을 늘렸다고 합니다.

밴드와 신발, 평상복까지 당시 선수들이 착용했던 걸 구해서 활용했고요, 촬영도 세트장이 아닌 실제 부산중앙고 체육관에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영화의 각색을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가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장 감독은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이야기하면서 오랜만에 값진 작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출처 :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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