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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중심 일교차 더 심해져…대구 낮 22도까지 올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아침과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내일(15일)은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더 극심해지겠는데요.

건강 관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현재 인천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차츰 강원 영동 지역에도 강풍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 특히 밤에는 충청과 전북 지역에 일시적으로 황사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오늘보다 높아서 큰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이 7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2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낮아지겠고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이 있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무난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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