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최고기온 15도 '온화'…건조특보 확대 강화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14일)은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의 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전주도 18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크게 나는 일교차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륙의 건조특보는 점점 더 확대 강화되는 중입니다.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 또한 습도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산불 및 화재 사고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먼지 없이 공기는 깨끗합니다.

오늘 점차 구름 걷히면서 더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날이 온화해져도 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부산도 15도, 광주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경기와 영서 일부 지역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