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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종사자, 폐암 유병률 1.1배"…조리 환경 개선한다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실태를 조사 중인 교육부가 중간결과를 공개하고, 조리 환경 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

교육부는 급식종사자 2만 4천여 명 중 0.13%에 해당하는 31명이 폐암 진단을 받아 같은 연령대 여성 폐암 유병률의 1.1배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027년까지 학교당 1억 원씩을 투자해 급식실 환기설비를 개선하고, 튀김류를 주 2회 이하로 최소화하는 등 조리방법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현재 진행 중인 서울과 경기, 충북 교육청의 조사 결과까지 완료된 뒤, 전문가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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