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13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이 은행의 감독과 규제 문제에 대한 평가에 착수했습니다.
연준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이 이 작업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실리콘밸리은행을 둘러싼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투명하며 신속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바 부의장도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이 회사를 감독하고 규제했는지, 그리고 이번 경험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신중하고 철저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SVB 관련 규제와 감독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오는 5월 1일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