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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 경기 중 충돌해 병원 이송…단순 타박상 진단

NC 박민우, 경기 중 충돌해 병원 이송…단순 타박상 진단
프로야구 NC의 주전 2루수 박민우가 2023 시즌 첫 시범경기 중 동료와 충돌해 어깨 및 늑골 타박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는 회복 추이를 살핀 뒤 시범 경기 복귀 일정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박민우는 오늘(1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LG와 시범경기 6회 초 수비에서 송찬의의 우측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우익수 방면으로 내달렸습니다.

그는 앞으로 뛰어오는 우익수 천재환과 충돌했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호흡 곤란 증세까지 보인 박민우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탔습니다.

NC 관계자는 "박민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검진을 받았다"며 "의료진은 왼쪽 어깨, 늑골, 옆구리 부위 단순 타박상이라고 진단했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박민우는 내일 오전 다시 한번 몸 상태를 살핀 뒤 복귀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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