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골프 여제' 박세리, 용인에 골프 R&D센터 · 세리파크 만든다

'골프 여제' 박세리, 용인에 골프 R&D센터 · 세리파크 만든다
'골프 여제'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가 경기 용인시에 골프 R&D센터와 골프테마파크 설립을 추진합니다.

박세리와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박세리는 1996년 국내 프로골프에 입문한 뒤 1998년 LPGA에 진출해 25승을 거둔 국내 골프의 선구자로, 바즈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사회적 기여와 스포츠인 양성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세리가 용인에 설립할 골프R&D센터는 골프 대중화와 주니어 선수 육성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 개발, 대회 기획, 지도자 육성, 지역민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용인지역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고 용인시에 PGA, LPGA, 아시아를 포함한 '골프 명예의 전당' 설립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스포츠, 문화, 예술, 쇼핑, 골프 교육, 체험 공간이 어우러지는 골프테마파크도 만들 예정입니다.

가칭은 세리파크입니다.

용인시는 박세리의 사업구상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게 됩니다.

박세리 대표는 "골프 선수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원하는 것이다. 선수들 가운데 원석을 찾아 보석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