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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박인건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임명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박인건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임명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박인건 국립중앙극장장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박인건(66)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이사가 임명됐습니다.

박 극장장은 경희대학교 기악과(바이올린)과 동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기획부장,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부장을 거쳐 경기아트센터 사장, KBS교향악단 사장,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국립중앙극장의 극장장은 김철호 전 극장장의 임기가 끝난 2021년 9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비어있었습니다.

총 4번의 인사혁신처 공개모집이 진행됐는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세 번째 공모까지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극장장을 임명하지 않고 자리를 비워놨습니다.

긴 공석 상태를 깨고 임기를 시작하는 박 극장장은 2026년 3월까지 3년 동안 극장장을 맡아 국립중앙극장의 세계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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