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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치솟고 유독가스, 인근 주민 대피…화재 진화 상황?

<앵커>

한성희 기자와 함께 오늘(13일) 화재 관련된 소식들 정리를 좀 해보겠습니다. 

한 기자 어서 오세요. 지금 현재 화재 진화 상황은 어떤지 먼저 전해주시죠. 

Q. 화재 진화 작업…현재 상황은?

[한성희 기자 : 제가 대전 소방본부에 한 10분쯤 전에 확인해본 결과 아까와 상황이 좀 비슷한데요. 새벽 4시쯤부터 큰 불은 조금 잡히기 시작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주불을 잡고도 잔불 정리하기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여서 앞으로 상당 시간이 좀 걸린다고 담당자가 말했습니다.] 

Q. 화재 원인은? 

[한성희 기자 : 10시 9분쯤에 첫 신고가 접수됐는데 신고 내용이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타이어의 최종 모양을 완성하는 공정 과정에서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고요. 이 부분은 아직 단언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화재 원인 부분은 불이 완진된 뒤에 완전히 꺼지고 난 뒤에 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Q. 주민 대피 끝났나?

[한성희 기자 : 아직까지 소방이 파악하기로는 큰 어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아서 유해가스가 유입되는 그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유독가스가 인근 아파트로 덮쳤는데 2,3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는 대피 행렬이 이어져서 실제로 많은 분들이 대피를 했고요. 저희 제보에도 고무 타는 냄새가 좀 심하게 났다, 뭐 이런 말씀을 주신 분도 계셨고. 그리고 아파트와 면해 있는 방면에 있는 분들은 창문을 닫았는데도 집 안까지 연기가 들어왔다.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심한 냄새 때문에 도저히 집에 있을 수 없었다. 이런 말씀들 하셨습니다.]

Q.. 출근길 불편 예상…교통 통제 상황은?

[한성희 기자 : 5시 25분부터 소통이 재개가 됐고 원래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와 신탄진IC 양방향 쪽이 한 5시간 넘게 통제가 됐었거든요. 이 부분 5시 25분을 기해서 모두 풀려서 지금은 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 없는 상황이고요. 다만 KTX 같은 경우에 고속열차는 아직 완전히 재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부고속선 상하행성 서울 대전간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고요. 이 부분 이용하시는 분들 차질 없도록 확인하셔야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죠. 그러면 이제 고속도로는 통제가 모두 풀렸고 그다음에 이제 철도는 약간의 좀 조정이 있으니까 확인이 좀 필요한 그런 상황이군요. 

[한성희 기자 : 지금 코레일 같은 경우에는 지금 확인하는 지금 점검 작업 중에 있고 한 새벽 6시 이후에 확인 결과에 따라서 운행을 재개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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