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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쟁 본격화…'김태호·김학용·박대출·윤재옥' 등 물망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쟁 본격화…'김태호·김학용·박대출·윤재옥' 등 물망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 선출에 맞춰 당내에서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주호영 원내대표 후임을 뽑는 차기 원내대표 선출은 다음 달 이뤄질 전망입니다.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는 김태호(3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과 김학용(4선, 경기 안성) 의원, 박대출(3선, 경남 진주갑), 윤재옥(3선, 대구 달서을)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이밖에 윤상현(4선, 인천 동·미추홀을) 의원과 조해진(3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은 원내대표에 출마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 의원은 SBS와의 통화에서 "저의 거취 문제로 설왕설래하면 김기현 대표의 행보가 묻힐 수 있다"며 "지금은 김기현 대표가 빛나야 할 시간" 이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김 신임 대표와 함께 집권여당의 '투톱'을 이뤄 윤석열 정부 2년 차 국정과제 입법을 뒷받침하고 내년 4월 총선 승리의 밑그림을 그리는 임무를 안게 됩니다.

정책위의장에는 송언석(재선, 경북 김천), 유의동(3선, 경기 평택을), 정점식(재선, 경남 통영·고성)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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