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흔들린 마운드, 체코 중심 타선에 2점 실점

대한민국 WBC 대표팀이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1라운드에서 체코를 만났습니다.

수비력이 흔들리며 체코에게 분위기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7회 초 2번 타자 에릭 소가드와 3번 타자 마레크 흘룹을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모두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상황을 내줍니다. 투수는 정철원으로 교체됐고, 4번 타자 마르틴 체르벤카를 플라이 아웃 시켰습니다.

1사 1, 2루 상황에서 5번 타자 마테이 멘시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습니다. 김현수가 몸을 날려봤지만, 공이 뒤로 흘렀고 그사이 1, 2루에 있던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며 스코어가 6:2로 좁혀졌습니다.

(총괄: SBS D뉴스플랫폼부 / 제작: 송평걸, 박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