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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토요일인 오늘(1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청 인근에서는 오후 4시쯤부터 한일역사공동행동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등 시민단체들이 '강제동원 해법 강행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하는 2차 범국민대회'를 엽니다.

이곳에는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시민단체는 경찰에 6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신고했지만, 민주당 지휘부가 참석을 예고한 만큼 인원은 더 모일 수 있습니다.

삼각지역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대에도 집회가 이어집니다.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 등은 오후 4시부터 삼각지역 주변에서 이 대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은 오후 2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미연합 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행진을 시작합니다.

또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건설노동자 수도권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수천 명의 노조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서울 시청으로 행진할 계획이라 교통 혼잡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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