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노종언 변호사와 새로운 시작

방송인 박수홍의 부인 김다예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박수홍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김다예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피해 당사자가 되어보니 세상에 나오는 여러 사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저의 사건을 시작으로 피해자들의 분노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종언 변호사님과 함께 좋은 기획을 구상했다. 앞으로 기대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실제로 김다예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 소속란에 노종언 변호사가 공동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존재가 기입됐다.

김다예는 최근 "남편이 죽으려고 했을 때, 선의를 베푼 사람이 왜 죽어야 하냐며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준 사람. 나에게 온갖 저주 섞인 허위사실들이 쏟아질 때, 진실의 힘은 위대하다며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 준 사람. 은인과 같은 노종언 변호사님과 윤지상 변호사님과 함께 피해자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다"며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