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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전의 날'…당권은 누구 손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전의 날'…당권은 누구 손에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8일) 열립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전당대회 현장에 최대 1만 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호 당원'인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하는데, 대통령의 참석은 2016년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한 뒤 개표 및 당선자 발표 전 자리를 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표 작업은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의 선언 이후 15분간 진행되고, 당선자 발표는 오후 4시 45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청년최고위원·최고위원·당 대표 당선자들의 수락 연설 후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새 당 대표에게 당기를 인수인계하며 행사가 종료됩니다.

당 대표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우선 청년최고위원·최고위원 당선자들이 수락 연설을 한 뒤 당 대표 선거 결선 진출자가 발표됩니다.

결선 진행 시 내일 일대일 토론을 진행하고,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 당 대표가 확정됩니다.

당 대표 선거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가, 1명을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가 각각 본선 레이스를 펼쳐왔습니다.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선거인단 투표가 이뤄졌고, 최종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55.1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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