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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성폭행 교주 믿는 곳"…전국 JMS 교회 주소 공유

SNS를 통해 오늘(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총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여기 나온 JMS 교회의 전국 주소를 공유하는 글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번째 검색어는 '여기가 성폭행 교주 믿는 곳'입니다.

JMS 교회 공유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나온 JMS 전국 교회 주소라는 제목으로 피해자 카페에 올라온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글을 쓴 A 씨는"전국 교회 주소를 입수하게 됐다.

마구 뿌려주시고 "'여기가 만 명 성폭행을 목표한 교주 믿는 교회'라고 홍보해달라"고 적었는데요.

이 글엔 전국 JMS교회 90곳의 이름과 주소가 담겨 있습니다.

JMS 교회 공유글

여기에 한 누리꾼이 덧붙인 것까지 포함해 현재 약 120개의 주소가 공유되고 있는데요.

교회 로고가 희한한 교주 필기체로 쓰여 있고 "기독교인 척하면서 섭리사, 섭리역사 이런 식으로 자기들을 칭한다" 등의 특징까지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명석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했는데요.

하지만 출소 뒤에도 외국인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고 신체를 만진 혐의로 지난해 10월 다시 구속기소 됐습니다.

JMS 정명석 총재를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중

누리꾼들은 "우리 동네도 있었다니 소름 돋는다", "기억해놨다 절대 발도 안 디뎌야지", "종교의 가면을 쓴 이런 자들은 강력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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