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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여진의 공포"...조혜련, 시리아 · 튀르키예 구호금 1000만 원 쾌척

조혜련

개그우먼 조혜련이 시리아·튀르키예 긴급구호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조혜련 홍보대사가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해 1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축구선수를 꿈꾸는 '꿈나무축구단'의 일일 멘토로 활약하고, 국내 가정밖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조혜련 홍보대사의 뜻에 따라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혜련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시리아·튀르키예 지역의 대지진 발생이 약 한 달째에 접어들고 있다"며 "아직도 여진의 공포 속에 있는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대지진 이후 생존자들은 극심한 트라우마와 지진으로 인한 열악한 위생 등으로 전염병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시리아·튀르키예 지역에 계속해서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조혜련 홍보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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