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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행 항공권, 이젠 이 수준까지 폭등…무슨 일이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항공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항공권은 60만 원대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항공권 가격 비교 플랫폼을 보면 이달 중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항공권은 대체로 60만 원대에 형성돼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보통 20만~30만 원대에 갔다 올 수 있었고, 특가를 잘 잡으면 10만 원대로도 왕복이 가능했죠.

노선과 항공 편수가 2019년 대비 70~80%밖에 회복하지 못한 데다 유류할증료로 반영되는 고유가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가격이 갑절로 뛰었지만 없어서 아쉬울 정도로 여행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저비용 항공사의 티켓값까지 뛰면서 대형 항공사와 가격 격차가 좁혀졌고, 일부 항공권은 오히려 더 비싼 역전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항공권 가격, 대체 언제쯤 내려갈까요?

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항공 노선이 증편되면 이르면 다음 달 말이나 5월부터는 가격 안정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기사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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