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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주 23도' 전국 따뜻…건조특보에 화재 주의

건조한 날씨 탓에 요즘 제 주변에서는 피부가 트거나 또 간지럽다는 분도 계신데요.

오늘(7일)도 대기의 메마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오늘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동쪽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시속 90km 이상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들 때가 있겠습니다.

불이 붙으면 쉽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은 자제해 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날은 포근함을 넘어서 따뜻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6.8도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 4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낮이 되면 경주의 기온 무려 2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고 서울의 기온도 18도로 4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고 아침까지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가끔 빗방울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도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중서부 지역에 살짝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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