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모범택시2' 김도윤, "당신들 부부 아니지?"…이제훈-표예진, 정체 발각 위기

이제훈과 표예진이 위기에 처했다.

어제(3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시즌2' (이하 '모범택시2')에서는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한 김도기, 안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운수에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서연이라는 아이가 들어왔다. 그리고 무지개 운수 사람들은 아이의 얼굴도 모르는 부모, 그리고 정체불명의 삼촌들에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서연은 자신의 안위보다 동생 소망이를 찾아 달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꺼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리고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는 쫓기는 서연의 뒤에는 부동산 컨설팅 일타강사 강프로, 강필승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접근했다.

이에 신혼부부로 위장한 김도기와 안고은. 하지만 강프로는 이들을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는 금전적 여유가 없거나 청약조건 미달의 부부만 관심을 가졌던 것.

김도기와 안고은은 강필승의 눈에 띄기 위해 위장했고 이에 강프로는 두 사람이 신혼집을 찾았다.

장대표의 집을 신혼집이라고 밝힌 김도기와 안고은. 이에 최주임과 박주임은 두 사람을 대신해 장대표의 집을 신혼집으로 단장했다.

그러나 신혼집은 지나치게 작위적이었다. 그리고 이를 보는 김도기와 안고은도 진땀을 흘렸다.

이에 강프로 또한 이상함을 감지했고, 김도기와 안고은을 향해 "당신들 부부 아니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김도기와 안고은은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또한 서연과 강프로는 어떤 관계인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