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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네 덕에 강제 휴가 간다, 미성년자 여친이랑 술 먹지 마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아 단속에 걸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한 맥주 가게가 분노의 현수막을 걸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주 맥줏집 영업정지 사연'이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에 따르면 다른 맥줏집 사장의 성인 아들이 미성년자 여자친구를 데리고 해당 맥줏집에서 술을 마셨고, 이에 단속에 걸려 오는 21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해당 맥줏집 사장은 분노의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네 덕에 팔자에도 없는 강제 휴가를 얻었다', '앞으로 미성년자 여자친구랑 술 마시려거든 너희 엄마가 운영하시는 맥줏집으로 가렴'이라는 분통을 터뜨리는 현수막이었습니다.

해당 게시글만으로는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이른 본 일부 누리꾼들, '경쟁업체에서 자객을 보냈다', '편의점도 저렇게 경쟁업체에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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