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것'에 중독된 대학생들…치료 위해 병원 찾기까지

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방학 동안 1분이 안 되는 짧은 영상, 이른바 '숏폼'을 보다가 생활패턴이 무너진 대학생들.

중독으로 치료까지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숏폼 중독 주의보'입니다.
숏폼

춤추고 장난치고 놀랄만한 연기나 깜짝 사건사고까지.

한 번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기 십상이죠.

코로나와 취업난 속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대학생들이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 같은 짧고 자극적인 '숏폼'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하루 평균 '숏폼' 시청 시간은 평일 75.8분, 주말에는 96.2분으로 나타났는데요.

숏폼을 하나 보게 되면 더 큰 자극을 일으키는 영상을 원하는 '중독'에 빠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핸드폰

실제 개강을 앞두고 숏폼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데요.

적당히 잘만 이용한다면 일상도 지루하지 않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는 긍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누리꾼들은 "재미로 보는 건 ok, 습관이 되니까 문제", "폰은 점점 스마트 해지는데, 사람은 반대로 가고 있다", "빠르게 유행을 따라가려면 숏폼 못 버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Memes deez nuts·Viral Crunch)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