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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토트넘 16강 탈락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FA컵 셰필드와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골문을 노렸습니다.

전반 15분에는 자신의 주특기인 왼발 감아차기슛을 날렸는데 셰필드 골키퍼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전반 38분 중앙에서 때린 슈팅도 아쉽게 상대 수비벽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수비 실책으로 결정적 위기를 맞았지만, 셰필드 쿨리발리의 슈팅이 빗나가 전반을 0대 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 토트넘의 반격을 이끈 손흥민, 후반 8분 다시 한번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를 벗어나고 맙니다.

해리 케인의 투입에도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 한 토트넘은 결국 후반 34분 셰필드의 세네갈 출신 골잡이 은디아예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막판 빠른 돌파로 동점골 기회를 노렸지만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국 2부리그팀인 셰필드에 1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토트넘은 이로써 4시즌 연속 FA컵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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