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난간 밖에 선 여성, 말렸지만 결국…경찰 '긴급 구조'

한 여성이 다리 난간 밖으로 나가있습니다.

경찰이 발견하고 다가가 여성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려 하는데요.

하지만 울먹이면서 좀처럼 경찰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여성, 결국 경찰이 보는 눈 앞에서 다리 밑으로 뛰어내립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다리 밑 강물로 빠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경찰이 난간에 줄을 매달고 직접 내려갔습니다.

여성이 저체온증에 걸리기 전 신속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다행히 여성은 생명엔 지장이 없고요, 알고 보니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columbus division of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