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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리오넬 메시,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다시 한 번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발롱도르 역대 최다인 7회 수상자인 메시는 최종 후보에 오른 프랑스의 음바페와 벤제마를 제치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우승으로 이끌고 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하는 등 49경기에서 27골을 터트리며 35살의 나이에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메시는 "오랜 꿈을 드디어 이뤘고,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동료가 없었으면 불가능했던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스칼로니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결승전 승부차기 선방을 펼친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올해의 팬상까지 휩쓸며 아르헨티나는 최고의 영예를 독차지했습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엔 바르셀로나의 알렉시아 푸텔라스가 뽑혔습니다.

최고의 골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에는 목발을 짚고 신들린 시저스킥을 선보인 폴란드 장애인 선수 마르신 올렉시가 차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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