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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코앞인데 일본 여행 인기 계속…옛말 된 '노 재팬'?

내일(1일)은 삼일절 입니다.

한일 간에는 강제징용 등 역사, 안보 문제로 크고 작은 갈등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죠.

이런 가운데, 엔저 현상 등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크게 늘었습니다.

관련 기사 함께 보시죠.

삼일절에 일본 여행에 가는 것,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인데요.

역사 문제와 사생활은 별개라는 이유에 섭니다.

관광업계에선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벌어진 노 재팬 운동이 이제 옛말이 됐단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일본 여행이 재개된 뒤 한국인 여행객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일본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달에 일본을 찾은 외국인 150만 명 가운데 37.7%가 한국인이었고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항공권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한 항공사는 삼일절 연휴 일본행 항공권의 평균 예약률이 90%를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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