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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지진 생존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축구팬들의 선물

현지시간 어제(26일)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의 한 축구 경기장입니다.

프로축구 베식타스와 안탈리아스포르의 경기 시작에 앞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경기장으로 인형을 던집니다.

지진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에게 보낼 선물입니다.

인형들은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집을 잃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베식타스의 팬들이 직접 마련한 겁니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튀르키예에서만 4만4천 명 이상 사망했습니다.

시리아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 5천9백여 명을 포함하면 사망자는 공식 확인된 숫자만 5만 명을 넘었습니다.

SBS 김영아입니다.

( 취재 : 김영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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