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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명 남았다…'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국서 쓰게 될 일본 애니 흥행 신기록

슬램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신기록에 22만 명 차까지 근접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원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7만 583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7만 9,749명.

개봉 8주 차에 접어든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뒷심을 발휘해 신작 '앤트맨:퀀텀매니아'를 7만 명 차까지 압박했다.

신기록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위인 '너의 이름은.'(379만 명)을 22만 명차까지 추격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10일 이내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마의 기록인 400만 명 돌파까지 목표 수정을 해도 될 기세다. 이번 주 한국 영화 '대외비', '멍뭉이'와 외화 '더 웨일' 등이 개봉해 현재의 스크린 수(887개)를 유지하지는 힘들겠지만 신작들이 초반에 기세를 잡지 못하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관객이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2023년 초 극장가에 가장 강력한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진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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