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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모마 37득점…흥국생명 잡았다

여자 배구 GS칼텍스가 선두 흥국생명을 잡고 봄배구 희망을 살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모마가 37점을 몰아쳤습니다.

GS칼텍스는 강소휘와 권민지 토종 쌍포를 앞세워 1세트를 따낸 뒤 '배구 여제' 김연경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에 밀리며 2, 3세트를 연거푸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4세트부터 잠잠하던 외국인 거포 모마가 날아올랐습니다.

모마는 전매특허인 대포알 같은 백어택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에서는 절묘한 서브에이스까지 성공한 뒤 마지막 스파이크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한 GS칼텍스는 5위로 올라서며 봄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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