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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자녀 사생활 파악 한계"…부실 검증 논란 불가피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임명 하루 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검증 실패 논란이 불거졌는데, 경찰청은 본인이 아닌 자녀와 관련된 사생활이라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 변호사의 아들 학폭 논란은 4년 전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데다 언론 보도까지 나왔던 사안이라 부실 검증이란 지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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