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효주 막판 4연속 버디…LPGA 혼다타일랜드 3R 공동 7위 도약

김효주 막판 4연속 버디…LPGA 혼다타일랜드 3R 공동 7위 도약
김효주가 미국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막판 4개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공동 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김효주는 태국 파타야 인근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냈습니다.

오늘(25일) 8타를 줄인 단독 선두 태국의 나타끄리타 웡타위랍과는 7타 차입니다.

김효주는 오늘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 최종라운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최혜진은 6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공동 15위로 올라섰습니다.

1, 2라운드 상위권을 지켰던 신지은은 1타를 잃고 9언더파 공동 20위로 주저앉았습니다.

고진영과 전인지, 지은희가 나란히 8언더파 공동 27위에 자리했습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해 4타 차 선두에 오르며 LPGA투어 대회 우승을 눈앞에 둔 태국의 웡타위랍은 30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장타력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도 찍었던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은 웡타위랍에게 4타 뒤진 2위(16언더파 200타)로 최종 라운드 맞대결을 펼칩니다.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합계 13언더파로 김효주, 넬리 코다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섭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