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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1천만 원 기부

김범수

가수 김범수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따르면 김범수가 전달한 성금 1천만 원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4만 8천여 명에 이르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김범수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싶다', '끝사랑' 등 히트곡으로 '믿고 듣는' 가수 김범수는 지난 2020년 3월에도 코로나19 구호 활동과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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