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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복도가 당신들 거?"…쌓인 잡동사니에 엇갈린 반응

온라인상에서 아파트 현관 앞 복도 공간에 잡동사니를 쌓아 두는 이웃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파트 현관 앞 복도에 우산꽂이부터 분리수거함, 택배 상자 같은 개인 잡동사니 여러 개가 놓여 있는 모습이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앞집 신혼부부가 복도를 개인 용도로 사용 한다'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글쓴이는 냄새만 안 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물건이 점점 많아져 이웃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면 될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찍어서 소방법 위반으로 신고하라', '관리실에 민원을 넣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 일부는 '벌레가 꼬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내놓거나 통행에 방해되는 것이 아니면 상관없을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소방법상 아파트 복도와 계단은 화재 시 다수가 대피하는 피난 통로로 적치하면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다만 두 명 이상 피난이 가능하거나 쌓아둔 물건을 즉시 이동 가능한 상태라면 부과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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