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년이 삼겹살 3인분에다 김치찌개까지 시켜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가게 주인인 70대 노부부는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그랬겠냐며 주문을 받아줬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배반하는 건 자신을 먼저 속이는 일입니다.
셰익스피어는 배반당하는 자는 상처를 입지만 배반하는 자는 한층 더 비참한 상태에 빠진다고 했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