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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 정지석 32점 합작…대한항공, 하루 만에 선두 탈환

링컨 · 정지석 32점 합작…대한항공, 하루 만에 선두 탈환
▲ 대한항공 정지석

3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전날 1위로 올라선 현대캐피탈을 다시 2위로 밀어냈습니다.

이날 대한항공은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에서 10대 3으로 앞서고 서브 에이스 득점도 6대 0으로 OK금융그룹을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대한항공 링컨

링컨이 65.38%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20점을 올렸고 지난 17일 우리카드전에서 손가락을 다쳤던 정지석도 1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2년 1개월 만에 5연패 늪에 빠져 흥국생명 추격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현대건설은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위 흥국생명과 승점 4점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올 시즌 팀 첫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40점을 채워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기업은행에서는 표승주가 24점, 육서영이 14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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