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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임팩트 어워드 최종 후보…다음 달 6일까지 팬 투표

전인지, LPGA 임팩트 어워드 최종 후보…다음 달 6일까지 팬 투표
전인지가 골프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임팩트 어워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와 후원사 벨로시티 글로벌은 전인지와 미국의 리젯 살라스, 머라이어 스택하우스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은 사회 환원 등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를 기리고자 창설됐습니다.

전인지는 2015년 '전인지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장학 재단'을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당시 전인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을 우승한 뒤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1만 달러를 쾌척했습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자신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1억 원 씩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살라스와 스택하우스는 각각 멕시코 이민자 자손,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최종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팬 투표는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합니다.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수상자는 벨로시티 글로벌이 마련한 기금 10만 달러의 기부처를 정하는 영예가 주어집니다.

탈락자 2명도 각각 2만 5천 달러를 같은 방식으로 기부합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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