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앙지검, '142억 수표 은닉' 혐의 김만배 동창 소환 조사

중앙지검, '142억 수표 은닉' 혐의 김만배 동창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2일) 오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대학 동창 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사업에서 얻은 범죄 수익 340억 원을 수표로 찾아 숨긴 혐의 등으로 재구속됐습니다.

대학 동창 박 씨는 김 씨의 지시로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집행에 대비해 수표 142억 원 상당을 자택이나 차량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김 씨의 범죄 수익을 숨기게 된 경위, 어떤 과정을 거쳐 막대한 수표를 받게 됐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