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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전면 재검토"…개선안 발표 때까지 기존 제도 유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전면 재검토"…개선안 발표 때까지 기존 제도 유지
대한항공이 오는 4월 시행 예정이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마일리지 공제기준 변경과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다시 살펴보고 새로운 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개선안이 나올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표 전까지는 기존 마일리지 제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재검토와는 별도로 보너스 좌석 공급 확대과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등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운항거리에 따라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바꾸는 마일리지 개편안을 발표하고 올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마일리지 공제율을 높여 소비자 혜택을 축소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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