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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초청 '우주 간담회'에 가수 윤하가 참석한 이유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윤하 씨가 청와대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 경제를 선도하는 인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 자리였습니다.

윤하 씨는 이 자리에 유일한 아티스트로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우주를 소재로 한 음반을 발표하고 우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며 윤하 씨를 초청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윤하 씨는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아, 노래에 천문학 내용을 많이 담는다고 합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이 대표적인데요.

블랙홀의 경계면을 이르는 '사건의 지평선'부터 무인 탐사선 보이저호를 의인화한 노래 '오르트 구름', 그리고 별의 마지막을 목격한 소녀의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블랙홀'까지 대부분 우주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윤하 씨는 자신의 곡은 과학의 성과 없이 태어나지 못했을 결과물이라며, 관련 연구자들과 공학자, 기술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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