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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행객에 바가지' 베트남 택시 기사, 벌금 60만 원

베트남의 유명 휴양도시인 다낭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운 택시 기사가 운전면허 정지와 우리 돈으로 6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31살 쯔엉 하이 씨는 지난해 12월, 다낭 공항에서 한국인 여성 H 씨를 4.5km 떨어진 호텔에 데려다준 뒤 통상 수준의 10배가 넘는 우리 돈 12만 원 상당의 요금을 받았다고 베트남 공안은 밝혔습니다.

하이는 또 H 씨가 이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강제로 휴대폰을 빼앗아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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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를 월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는 긴급 지원 대상 가구에 겨울철에만 지원되는 것으로, 지난해 월 10만 6천700원에서 올해 월 11만 원으로 3.1% 인상됐습니다.

여기에 최근의 가스요금 인상을 반영해 월 4만 원이 추가되는 겁니다.

적용 기간은 고시 시행일인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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