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사실은…" 뉴진스 민지, 레전드 '비눗방울' 직캠 비하인드 공개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가 '레전드'로 회자되는 음악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민지는 어제(20일) 유튜브 '엘르 코리아' 채널에 출연해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민지는 ''Attention'(어텐션) 비눗방울 직캠 비하인드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앞서 민지는 SBS 인기가요 'Attention' 무대에서 특수효과로 뿌려진 비눗방울을 톡 터트리며 센스있게 안무를 소화해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누적 조회수는 142만 뷰를 돌파했고, 그가 비눗방울을 터트리는 구간은 시청자가 가장 많이 다시 본 장면으로 선정됐습니다.

민지는 '비눗방울' 퍼포먼스에 대해 "그 구간은 특별한 안무 없이 자유롭게 소화하는 부분이다. (인기가요에서) 비눗방울을 세 번 정도 뿌려주셨는데 마지막 (녹화라) 그런지 유독 많이 뿌려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이 비눗방울로 가득 차서 하나도 안 보였다"며 "내 시야를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비눗방울을 쳐다보고 터뜨린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스쳐 지나갈 직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민지는 또한 데뷔 후 벅차올랐던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꽤 많다. 처음 음악 방송에서 'Hype Boy'(하입 보이)무대 할 때 그리고 연말 시상식에 처음 초대돼서 자리에 앉아 있는데 팬들의 응원봉을 보고 왠지 모르게 벅차올랐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다음 컴백 때는 할 수 있는 컨셉 다 해보고 싶다"면서 "청바지로 비유하자면 찢어진 검은색 청바지다. 약간 크러쉬 느낌으로(하고 싶다)"고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민지는 지난해 7월 뉴진스로 데뷔해 'Attention', 'Hype boy' 등으로 신인상과 대상을 받으면서 신드롬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지난 1월 발매된 싱글 앨범 'OMG'와 데뷔 앨범 'New Jeans' 모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면서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엘르 코리아', '스브스케이팝 ZOOM')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