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풍선인 줄 알았는데…' 입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페어 VIP 프리뷰 행사, 그런데 관객들 시선이 벽이 아니라 바닥에 가 있습니다.
제프 쿤스 작품이 떨어져 산산조각났기 때문인데요.
풍선개란 이름의 깨진 작품은 높이 40㎝, 길이 48㎝의 파란색 자기 조각상, 우리 돈 5천 500만 원 정도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여성이 진짜 풍선인지 확인해보려고 만진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풍선개는 100조각 넘게 쪼개졌지만, 부서진 조각을 사겠다는 수집가까지 나오고 있어 보험사와 갤러리 측이 어떻게 할지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풍선처럼 보일 정도로 잘 만들었나 보네"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는 것, 기본 상식 아닌가" "이런 해프닝이 있으면 값이 더 뛰는 법, 여성에게 고마워해야 할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agenzia_ansa , Laurie Garr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