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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북 도발 반복되면 자체 핵무장론 힘 받을 것"

정진석 "북 도발 반복되면 자체 핵무장론 힘 받을 것"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의 거듭된 무력 도발에 핵무장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0일)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의 무모한 무력 도발이 계속되면 될수록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장론도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 발사에 이어 이틀 만에 동해상으로 방사포탄을 쏜 북한을 비판한 것으로, 정 위원장은 "북핵에 대한 우리 선택은 분명하다. 우선 확고한 핵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러한 대응이 부족하다면 우리는 자체 핵무장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거짓말로 지난 5년 내 펼친 평화 쇼가 파탄 난 것"이라며 "5년 내내 종전선언 하자고 외친 문재인 정권의 거짓과 위선이 완전히 드러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어떤 위협에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물 샐 틈 없는 대비태세로 국민의 소중한 안전을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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