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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 4분 만에 득점포…손흥민 7∼8점대 평점

교체 투입 4분 만에 득점포…손흥민 7∼8점대 평점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의 2대0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국 풋볼런던은 오늘(20일)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줬습니다.

풋볼런던은 후반 23분 히샤를리송과 교체 투입돼 4분 만에 쐐기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향해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득점포로 반응했다"며 "케인의 패스를 보고 달려가 대단한 터치로 슛을 찔렀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교체로 2번 출전했는데,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지난해 9월 18일 레스터 시티전(6대 2 승)에서 올 시즌 처음 교체로 나섰고, 손흥민은 후반 28분부터 41분 사이 13분 만에 3골을 폭발했습니다.

반면 풋볼런던은 손흥민 대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히샤를리송에게는 토트넘에서 가장 낮은 5점을 줬습니다.

"히샤를리송은 전반 무거운 터치 탓에 해결책을 찾기 위해 분투해야 했다"며 "손흥민에게 자리를 내주기 전에 하프타임 전후로 기회를 만들어내며 나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진 중 최고인 7.21의 평점을 매겼습니다.

손흥민의 골을 도운 케인이 7.17,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7.13을 받았습니다.

히샤를리송의 평점은 공격진 중 가장 낮은 6.83이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약 20분 만에 골 장면 외 득점으로 연결될 만한 '키 패스'(key pass)를 두 차례 선보였고,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성공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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