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재성, 레버쿠젠 상대로 리그 2호 도움…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재성, 레버쿠젠 상대로 리그 2호 도움…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이재성이 리그 2호 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오늘(20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투톱 공격수 자리에 선발로 나온 이재성은 1대 1 동점이던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이재성은 후반 19분에 도미니크 코어와 교체됐습니다.

이재성은 12일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렸고, 오늘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또 17, 18라운드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재성의 이번 시즌 리그 성적은 6골 2도움이 됐습니다.

이재성은 1대 1로 맞선 전반 추가 시간, 앙토니 카시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길게 내준 패스를 몸을 돌리며 머리를 갖다 댔습니다.

이 공이 문전으로 쇄도하던 레안드로 바레이로에게 정확히 연결됐고, 바레이로가 왼발 슛으로 2대 1을 만들었습니다.

마인츠는 후반 37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의 페널티킥으로 3대 2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리그 경기 2연승을 거둔 마인츠는 8승 5무 8패(승점 29)로 18개 팀 가운데 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