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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때도 중국 정찰풍선, 곳곳에서 탐지"

"트럼프 행정부 때도 중국 정찰풍선, 곳곳에서 탐지"
▲ 미국 몬태나주 상공에 떠 있는 중국 정찰풍선

미국 트럼프 행정부 때도 중국의 정찰풍선이 수차례 탐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7일(현지시간) 전직 정부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과거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괌 등의 해군기지에서 중국의 정찰풍선이 탐지됐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풍선은 짧은 시간 비행했고 미 대륙을 횡단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의심스러운 물체가 모니터링에서 발견됐지만, 정체가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악관에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정부도 앞서 트럼프 집권 당시에도 중국 정찰풍선이 세 차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크 에스퍼 전 국방부 장관은 부인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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