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솔로 ' 출연자 관련 치명적인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다.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는 "나에게 큰 고통을 줬던 사람이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이라면서 "1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교제한 30대 남성이 의료인이라서 성병에 걸린 걸 알았으면서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를 옮겼다.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2020년 11월 경 받은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도 첨부했다. 이어 이 작성자는 "나에게는 너무 아픈 시간이지만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며 혼자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나 최근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억눌려져 있던 억울함과 정신적인 고통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이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